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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반려동물 사료, 이제는 제대로 알고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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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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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료, 이제는 제대로 알고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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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료 표시기준, 2025년부터 대폭 강화

2025년 4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이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반려동물 보호자와 환경운동가, 그리고 환경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사료의 명확한 구분과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의 알권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사료 유형, 이제는 명확하게 구분

개정안의 핵심은 사료 유형의 명확한 구분입니다. 앞으로 모든 반려동물 사료에는 ‘완전사료’인지, ‘기타사료(간식, 영양조절용, 식이조절용 등)’인지 반드시 표기해야 합니다. 완전사료는 성장단계별 필수 영양소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받아야만 ‘완전사료’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간식이나 특정 목적을 위한 제품은 ‘기타사료’로 분류되어 세분화된 이름으로 표기됩니다.

원료와 효능, 투명하게 공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원료 표시기준도 한층 강화됩니다. 프리믹스 원료를 사용하는 경우, 함량이 높은 3가지 원료를 순서대로 표기해야 하며, 특정 원료명이나 효능을 강조할 때는 해당 원료의 정확한 함량비율도 함께 밝혀야 합니다. 또한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원료명은 익숙한 용어로 병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문구 사용 더욱 엄격

친환경, 유기농, 휴먼그레이드 등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문구 사용도 엄격히 제한됩니다. ‘유기’라는 단어는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른 인증이 있어야 하며, ‘사람이 먹을 수 있는’이라는 표현도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률 기준을 충족했을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장광고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홍보도 철저히 제한됩니다.

보호자의 현명한 선택, 전문가 상담이 중요

이번 개정안으로 사료 선택의 기준이 한층 명확해졌지만, 여전히 반려동물의 건강상태, 나이, 품종, 활동량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사료 선택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동물병원에서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 맞춤형 영양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아토피, 비만, 신장·췌장질환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반려동물의 경우, 전문가의 조언이 더욱 중요합니다.

결론

반려동물 사료 표시기준의 강화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반려동물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기 위한 중요한 변화입니다. 환경운동가와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 그리고 모든 반려동물 보호자가 이번 개정안을 바탕으로 더욱 현명한 선택을 하길 기대합니다.


반려동물 사료 표시기준 신설의 주요 내용

  • 농림축산식품부가 2025년 4월 30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 사료 유형을 ‘완전사료’와 ‘기타사료(간식, 영양조절용, 식이조절용 등)’로 명확히 구분하고, 이를 제품에 의무 표기.
  • ‘완전사료’는 성장단계별 필수 영양소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공인시험기관의 인증 필요.
  • 원료 표시기준 강화: 프리믹스 원료 사용 시 상위 3개 원료를 순서대로 표기, 특정 원료나 효능 강조 시 정확한 함량비율 표기.
  • ‘유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등 문구 사용 시 관련 법률에 따른 공식 인증 필요.
  • 과장광고 및 오해 소지 있는 제조방식 홍보 제한.
  • 보호자와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 맞춤형 사료 선택 가능성 확대.
  • 시행까지는 시간이 남았으며, 전문가 상담의 필요성 강조.

자주 묻는 질문(FAQs)

Q1. 완전사료란 무엇인가요?

A. 완전사료는 반려동물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모든 영양소(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등)를 충족하는 주식용 사료입니다. 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받아야만 완전사료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Q2. 기타사료는 어떤 제품을 말하나요?

A. 간식, 영양조절용, 식이조절용 등 특정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사료를 의미합니다. 제품에는 ‘기타사료-간식(육포)’, ‘기타사료-영양조절용’ 등으로 세분화해 표기해야 합니다.

Q3. 사료 원료 표시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A. 프리믹스 원료 사용 시 함량이 높은 3가지 원료를 순서대로 표기해야 하며, 특정 원료나 효능을 강조할 경우 해당 원료의 정확한 함량비율도 표시해야 합니다.

Q4. ‘유기’ 또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사료는 어떻게 인증받나요?

A. ‘유기’는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른 인증이 필요하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문구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률 기준을 충족했다는 공식 입증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5. 사료 선택이 어려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반려동물의 건강상태, 나이, 품종, 활동량 등을 고려해 동물병원에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맞춤형 영양상담을 통해 최적의 사료를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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