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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올림픽 공원에서 새로운 종의 벌과 말벌 발견, 생태학자들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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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6-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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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에서 새로운 종의 벌과 말벌 발견, 생태학자들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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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에서 처음으로 벌 3종, 뻐꾸기말벌 1종, 고리무늬나비 1종이 발견되어 지역 생태학자들조차 '놀라게' 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올림픽 공원은 이번 주에 최신 생물다양성 행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런던 2012 올림픽 이전에는 토양과 수로가 오염된 산업 황무지였던 지역에 식물과 동물이 번성하게 생겨났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공원은 이제 희귀종의 안식처가 되었고, 런던 자연사 학회, 런던 대학교, 해크니 의회의 전문가와 일반 대중이 참여한 최근 생물학적 조사에서 훨씬 더 놀라운 발견이 이루어졌습니다.

해안 잎절단벌, 낫턱혈액벌, 큰날카로운꼬리벌 등 새로운 벌 3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즉, 현재 이 지역에서 기록된 꽃벌레 종은 67종입니다.

이 공원은 올림픽 전 황량했던 지역과는 거리가 멉니다. 사진: 제이슨 호크스

초기생성 말벌인 헤디크룸  루틸란스(Hedychrum rutilans ) 종도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조사자들은 고리무늬나비도 목록화했고, 이로써 공원의 나비 종 수는 23종이 되었습니다.

공원의 생태학자인 톰 벨라미는 "이렇게 짧은 기간 안에 이곳에서 이룬 생물다양성에 정말 놀랐습니다. 특히 런던 2012년 올림픽 이전에 이곳의 많은 땅이 얼마나 오염되었는지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물떼새, 수달, 장어가 있고, 전국적으로 희귀한 벌 종이 이곳에서 발견된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제 업무 중 하나는 공원에서 번식시키고자 하는 다양한 종의 번식 개체군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앞으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헤니커스 디치의 물총새. 사진: 톰 벨라미

102헥타르 규모의 공원에 서식하는 다른 주목할 만한 종으로는 붉은발매, 제비, 희귀한 검은 광산벌, 큰 옴벌, 그리고 유럽 전역에서 위협을 받고 있는 연익 꽃딱정벌레가 있습니다.

번식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딱따구리 한 쌍을 포함하여 공원에서 관찰되는 새는 82종이며, 단 하루에 무려 42종이 관찰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지역의 재개발을 담당한 조직인 런던 레거시 개발 공사의 CEO인 샤지아 후세인은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올림픽 공원은 단순히 2012년 올림픽의 유산이 아닌, 도시 재개발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나란히 번영하는 건강하고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는 청사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새로운 종에 대한 이러한 놀라운 발견은 녹색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통합함으로써 무엇이 가능한지를 강력하게 일깨워 주는 사례입니다.

"공원이 계속해서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공원의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증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야생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중요한 보호구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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