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는 니제르 주 모크와 마을을 강타한 파괴적인 홍수의 원인이 기후 변화, 규제되지 않은 건축 관행, 무분별한 건설, 부적절한 배수 시스템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부자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수자원 및 위생부 장관인 조셉 우체프 교수는 사고로 댐이 붕괴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그는 홍수는 기후 변화로 인한 극심한 기상 조건과 관련된 강우량과 비정상적인 비로 인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우체프 교수는 현재 관련 부처와 기타 기관의 기술 전문가 팀이 파괴 규모를 평가하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정부와 관련 이해 관계자들에게 조기 경보 시스템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앞으로 이와 유사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남부 상인과 북부 농업 생산자를 연결하는 전략적 무역 중심지인 모크와는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서 동쪽으로 약 3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재난 이후 200구 이상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수천 명의 주민이 이주했습니다.